11/9 컴터학원후기....

하.............

긴장하면서 들었던 첫 국비수업 itq와 컴활 2급 과정  첫 수업을 들었다......

강사님께 과정이 많이 어렵나요? 라고 물었더니 기초과정이라 쉬워요 하셨는데..........

어? 이상하다?????

한글부터 시작하는데 뭐가 이렇게 어렵고 헷갈리지???????

타자치는건 그래도 나은 수준이었다....... 한글타자는 보통인데 영타가 너무 느려서 시험 어케보지 했고

그리고 진짜 놀라운 건 강사님이 대뜸 오늘부터 itq 시험접수날이니까 당장 다음달꺼 시험을 보라고 하는거였다...

당황스러웠지만 뭐 해낼 수 있지! 하고 수업 듣는데 어..........렵ㅂ....다.............

스타일만들기는 그나마 쉬운 편이었다...................문제는 바로 표와 차트만들기 그리고 수식이었다...

수식도 쉽다고하자면 쉬울수는 있겠지만 분수위에 분수를 또 만들고 거기에 수학기호를 넣고 어???????

표만드는것도 어느정도 따라는 했지만 강사님이 따로 주신 표로 이력서와 다른 표를 만들라고 주셨는데

이상하다 특수기호는 컨트롤 f10 이 아니라 그냥 ㅁ한자 아닌가요.....................

개뿔...................특수기호를 찾느라 시간을 너무 잡아서 다른건 하지도 못했고 그냥 넘어가버렸다

물어봤는데 난 유니코드에서 찾았는데 알고보니 한글문자기호에서 찾는거였고

강사님이 얘기해주지않으셨다............ㅎ ㅏ.....................................................

난..............................몰라........한글 타자만 칠 줄 알지......................

장장4시간수업을 풀로 빡세게 하고 수업이 끝나버렸고 수식은 뭐 쓰지도 못하고 끝나버렸다.....

집에와서 복습하고 그럴시간?? 힘들어 못해..............이래놓고 그래도 조금이라도 해야지 싶어서

책보고 스타일만드는것만 복습했다........... 표랑 차트랑 수식은 내일해야지..ㅋ........는 할까?

그리고 itq 자격증은 과목별로 보는데 3개를 하라고 하셔서 보니까 예? 접수비만  61000원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돈이 없어서 이번달접수는 포기해야했고

뭣보다 한글을 너무 만만히본터라 호되게 당해서..........지금 시험쳐도 떨어져...란 생각에 자신감이 떨어져서

걍 내년 1월걸로 보려고 생각만 해뒀다....

11월,12월,1월 이렇게 3달이 돈쓸 일이 많아서 빌린 돈도 있고해서 지갑사정이 좋지않다...

ㅎ ㅏ........돈많은 백수 하고 싶다...

 

근데 진짜 신기한게 난 몰라서 강사님 3번 호출했는데 다른 분들은 타자치는 속도가 어마무시하고 강사님 한번도 안불러서 응애 역시 나 똥멍청이... 이러고있었다....

 

그리고 국비 입실 퇴실 카드를 꼭 찍어줘야만 출첵이 된다고 한다...조금이라도 늦거나 안찍으면 결석처리되어서 반드시 하라고 명심 또 명심......

 

제기랄 이제 주말빼고 맨날맨날 수업들어야하는데 벌써부터 벅차다...

 

오늘의 일정은...........일단 도서관에 희망도서 찾아가라해서 찾아야하는데 한권은 우선대출이 안되서 비치되어있다그러길래 일찍가서 빌려와야한다...또르륵.......

그리고 아침부터 엄마가 김장하자고해서 해야하구.....

컴퓨터 복습해야하고...

이모티콘 수업도 듣고있어서 으아아아아악 이것도 어플사용법 까먹지않게해야하고....

하지만 이모티콘수업은 재밌음.....

다음주 화요일엔 국취제 상담갔다가 컴터수업듣고

수요일에는 컴터수업듣고 바로 이모티콘수업들으러가야하구...

 

갑자기 바빠져서 적응이 안된다...

난 늘 자유로운 영혼이었는데...........눈물.........

 

 

+ 아니 이게 무슨 일이지.......... 2025년 1월부터 한글2020으로 바뀐다구요? 저 neo 한글로 배우는데 저 시험 내년 1월에 보려고했는데 이게 무슨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