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1/17

seronie 2024. 11. 17. 00:43

16일인 어제는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힘들었던 하루였다.

무려 만이천보나 걸었다.........하...........

이게 참 꼬이고 꼬인건데 아침에 일어나서 서점가서 자격증 책 비교해보려고 갔는데

이럴수가 자격증 책 하나는 볼 수 있었는데 다른 하나는 없었다.

그래서 근처 다른 서점으로 다시 갔다. 근데 여기는 책이 다 있었는데 비닐로 씌어져있어서 비교가 불가능했다

제기랄....헛걸음했....다기 보다는 그래도 다른 책을 봤으니 헛걸음은 아니었다 어쨋든 그래서 볼 수 있는 책으로 구매하기로 결정.

신작만화코너에 보고싶은 책 있나 봤는데 없었다......ㅠ.......인터넷서점에서 사기로...

그리고 도서관에 들려서 안보는 책을 반납하고 집에와서 밥먹고

근데 이제 엄마의 친척이 자기네집에와서 먹을거리 가져가라고 해서

힘겹게 나는 짐꾼으로 이동................... 근데 그러는 와중에 도서관에서 예약한 책 찾아가라는 문자가 왔고^^...

아까 갔을때 줬으면 좀 좋냐고.....................이거때문에 왔다갔다함.....ㅋ...

그리고 나서 또 어디갔냐면요 탕수육 사먹으러 갔지요

사람이 많아서 그냥 포장으로 사고 집으로 돌아옴 그렇게 오늘 버스만 6번탔다 하........ㅋ.............

다시 저녁먹고나서 파워포인트 복습하다가 사주상담 결과지 와서 봤고...

그리고 느낀 바는....그냥 내가 알아서 잘하고 잘살면 된다....

진짜 너무 힘들고 답없다고 느껴서 신청했는데 안맞는 부분도 있고.........

되게 좋은 말 해주시려고 노력많이한 느낌이 났음;;; 그래서 와닿지가 않았다...ㅋ....

지금까지 상담 두번봤는데 ..뭐......... 도움된건 없다..ㅋㅋㅋ

그냥 나는 알아서 내 삶을 잘 살면 된다는 큰 깨달음을 주었음...ㅋㅋㅋ...

너무 기본적인 것도 당연한것들이 적혀있어서 좀 ??? 이 상태 인게 많았음;;ㅋㅋ

 

어쨋든.

이제 만화책 예약한거를 볼 예정이고 중간에 권수가 하나 빠져서 

나중에 들어오면 연락준다는 얘기를 들었다.

 

역시 독서는 기한이 정해져있으면 불안해져서 잘 못읽겠어...

근데 기한없고 내 책이면 또 읽지를 않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안도감때문인지

도대체 책을 읽는거냐 마는거냐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간만에 새벽되니까 예전에 들었던 플레이리스트를 찾아서 몇년전에 영화보고 이 영화느낌이 이 곡이었지 싶어서

만든 플레이리스트를 듣고 있는중.......

역시나 좋다.............................................

이거 친구들한테 들려준 적 있는데 나더러 너는 그냥 이 소속사의 가수들 타입을 좋아하는거 같아 라고 했어

왜냐면 플레이리스트 대부분이 그 소속사의 가수들이었음ㅋㅋㅋㅋㅋ

하 그때 진짜 그 영화 열렬히 덕질했었는데 덕질친구들도 생겼는데 이제는 다들 덕질안하고 각자살고있는거같은데ㅋㅋ

 

진짜 나는 덕질 너무 쉽게빠지고 몇년가는편이라 그때 생각하면 진짜 신기함

지금은 체력도 마음도 없어서 안하기때문에;;

진짜 덕질은 체력이야

체력없으면 아무것도 못함

 

어쨋든 전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긴해야하는데요

간수치가 높아서.

근데 운동이 너무 힘들어요

어쨋든 어제 만이천보 걸었으니까 그걸로 퉁치면 안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