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1/23

seronie 2024. 11. 23. 00:59

오늘 처음으로 함수를 배웠는데 너무 어려웠다...

엑셀 들어가자마자 바로 함수부터 배울줄은 몰랐어....

기본적인 더하기정도나 할 줄 알았지 갑자기 카운트이프 에버리지 등등 배우려니까 뭔지 모르겠고

함수를 하나만 쓰는게 아니라 한개의 답을 2가지 이상의 함수를 써야함ㅋㅋㅋㅋㅋㅋㅋ

분명 한국말인데 나는 한국말을 듣고있는데 하나도 이해를 못함...

결국엔 수업때 진도 못따라가고 집에와서 책보고하는데도 이해가 하나도 안감ㅋㅋㅋㅋ

근데 뭐 어쩌겟어 해봐야지 하고 또 하나하나 쳐보니까 되긴 되더라고

근데 이제 어려운거에서는 정답을 같이 보면서 수식을 보고 외워야함..안그럼 못해...ㅋㅋ...

그래서 오빠한테 물어보려고했는데 바쁘대 못가르쳐준대...그래서 알겠다 하고 피자를 시켜먹고있는데

갑자기 피자도착해서 하나뜯으려는데 알려주겠다잖아 그래서 피자먹는중이라고 좀이따 알려달라니까

그건 또 안된대.......ㅋ....그래서 걍 냅두라고 하고 혼자서 하겠다 했는데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피자가 중요한게 아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한거 내일다시 또 복습하고 시간날때마다 봐서 외워야지 아니면 뭐 되지도않을듯...

카운트이프까지는 어찌저찌됐는데 이프함수전체적으로 들어가니까 또 머리꺠지는것.......

아니 그리고 설명이 너무 불친절한게 책에 내용을 좀 세세하게 적어줬으면 좋겠는데 학원에서는 함수마법사로 하는데

책에서는 그냥 줄한개 전체를 수식으로 다 적어서 개헷갈림....

이건 뭐 어쩌란말인가

분명 1시간 전에 책보고 배웠는데 또 까먹었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학원에서도 물어보고싶은데 함수어려우니까 너무 기쓰고 알려고하지말고 나중에 컴활에서 한번 더 배우니까 그냥 알아두라는 식으로 얘기해서 질문도 못함ㅋ 물론 나빼고 다들 잘함^^

 

그리고 아빠한테 병원비관련으로 돈빌려달라고 전화했는데 요즘컴터학원수업얘기하는데

너 그거배워서 어따써먹으려고 이래서 사무직 취직할떄 좋다고해서 배워놓는다니까

김다빠지게 사무직 그거 너 못한다 구하기도 어렵고 들어가기도 어려운데 그냥 공장에서 일해라

이딴소리나 하고있음 공장은 뭐 아무나 뽑아준대여? 자기 아는 사람들 많이 들어갔다고 나더러 거기들어가래ㅋ

내가 공장알바도 몇개넣었는데 다 떨어졌구만 그것도 어려운 일인데요

초치는 소리하고앉아있어 진짜 뭐라도 해보겠다고 지금 컴터학원다니면서 공부하는 애한테 열심히하란소리는 못할망정

김빠지게 다른일하라고 난리야 애초에 돈없어서 돈빌려달라고할때부터가 잘못되어버린거임ㅋ

썅 욕오질라게먹어도 엄마한테 돈빌리는게 낫지 시퍼얼.....

차피 공짜로 주는 돈도 아니면서 언제갚을건데! 다음달에 돈들어오면 갚는다니까 진짜 갚을거지? 이러고앉아있음

그럼 차라리 빌려주지를 말라고....................... 못받는사람처럼 난리야................. 시파 저도 일구해서 돈벌고싶은데 시바 그게 안되니까 지금 자격증공부도 하고 있는거져 저도 알아여 자격증있어도 취업어렵다는거 근데 시팍 안하는것보다 낫잖아여 아오 빡쳐......부모가 아니라 원수임ㅋ

학원비도 국비로 다니는건뎈ㅋㅋㅋㅋㅋㅋㅋ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초치는 소리는 하지말아야지 진짜 부모가 어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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